11월
21.11.29

Picrewの「달조각 공장」でつくったよ!
picrew.me/share?cd=g4bhC #Picrew #달조각_공장
문득 생각난 미우 드림주
아사히나 치호 / 朝日奈 知歩
나머지 설정도 생각해둔 건 이것저것 있는데 일단 드라마 다 보고 와서 입 털겠음
이름...
이부-
이후-
니후-
이런 거로 짓고 싶었는데 아무리 지어도 이부키랑 발음이 겹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울면서 걍 이브를 포기함
하지만 꿋꿋이 이브라고 부르겠다
ㄴ왜요
ㄴ써방이다 (의미 X
그... 키쿄는 경시지? 아 이런 거 진짜 모르는데 헷갈려 죽겠음
경시
경부
경부보
순사부장
순사장
순사
21.11.30
아 일단 졸려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 정제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설정도 남겨두는 편이 좋다 생각해서 일단 뭐라도 써봄
(여기부터 적폐)
이브는 1 기수 소속 순사부장
주 활동은 서무계에서 파트너의 부재로(심각한 일은 아니고 아마 개인적인 휴가 등) 역할이 빈 이브를 키쿄가 자신의 업무를 위해 동행시키는... 어쩌고...
1 기수에서 키쿄를 처음으로 만났고...... 아니지.. 처음으로 만났다기보다는....
... 좀 정식으로 동행하게 된 건 1 기수에서... 인 거지 그 전에도 얘기야 많이 들었겠지... 지나가다 얼굴도 봤을 것 같고..
사실 내가 타임라인을 아직 잘 모르겠어서 어느 시점에 어쩌고 저쩌고 할지를 잘 모르겠음...
.. 무튼 이브는 키쿄를 알고 있었겠지만 키쿄는 이브를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을 것 같고
늘 그렇듯 연하는 자기가 모르는 연상의 과거를 알고자 할 테니 계속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듯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는 크게 모르겠지만 시마랑은 상성이 안 좋을게 확실함...... 질투 같은 감정일 거라 생각함... 키쿄는 보통 이브를 동행시키며 수기를 시키지만 꼭 시마랑 둘이 할 얘기가 있으면 자기를 물려서...
물론 이런 경우가 시마에게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시마는 키쿄의 동료라는 점에서...
그리고 키쿄가 시마를 편하게? 뭐라고 해야 하지... 무튼 좀 마음을 내려놓고 대하는 듯한 기색이 있다 보니 그거에 좀 꼴받아 할 것 같음 워낙 사적인 거라 실제 직장에서는 티 안 내려고 할 것 같은데 어차피 둘 성격상 한 번쯤은 부딪힐 듯
제일 친한 사람은 이토마키겠지? 아마도?
그럴 것 같기는 한데 자세한 건 자고 일어나서 짤래... 애초에 일어나면 이거 걍 싹 갈아엎을 수도 있음!!
아무튼 요지는.... 이브의 역할은 자신의 파트너가 가진 휴가기간 동안 키쿄를 서포트해주는 것 이 서포트는 키쿄를 따라다니며 해야 하는 것도 있을 테고 혹은 지시에 따라 4 기수를 도와야 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 정도......
중간에 키쿄가 그렇게나 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키쿄와 동행하는 건 그만뒀을 듯
아마 자의였을 것 같음 물론 자의가 아니었다 해도 키쿄가 떼어놨을지 모르는 일이지만...
그럼 키쿄를 아마 사랑할 이 친구가 왜 자의로 그런 짓을 했는가 그건.. 계속해서 키쿄를 위해 움직이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자기한테 논란이 옮겨오기 전에 발을 빼는 편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좋겠지......
.... 정이 너무 없나~
그럼 뭐 어쩌겠냐 이브들은 원래 정 없고 사회성 없어
아무튼... 사랑은 하겠지만 보답은 못 받을 거고 애초에 보답받을 수 있는 관계도 아니고 이브는 사랑에 대한 불신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혼자 성장하고 끝날 듯
사랑에 대한 불신이 왜 있는가?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캐릭터한테 불우한 과거나 유년기 서사 붙여주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한 번쯤 다들 해볼 법한 생각 아닌가? 사랑은 다 부질없어. 그냥 그 시기인 거지
결국 키쿄는 이동을 하잖아? 당연히 맘대로 따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대로 둘이 헤어질 것 같음
딱히 연락도 안 할 듯
언젠가 둘 다 그때 그런 사람이 있었어하는 정도
12월
21.12.01
뭐랄까... 이브가 시마를 싫어하는 이유는... 아마 키쿄와 관련해서 질투심에 꼴받는 느낌도 있겠지만 내 드림주들이 보통 그렇듯 똑똑하고 논리적인 애들한테 동족혐오 비슷한거 느껴서 그럼...
그런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내 드림에 확신이 없다
근데 진짜로 시마는 이브한테 아무 생각 없을 것 같음... 눈치를 말아먹은 애는 아니니까 이브가 지를 그닥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아는데 그냥 그정도 딱히 관계 개선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얘한테 미움받는거에 크게 동요하지도 않고(애초에 동요할 정도로 친한 사이도 아님)
그리고 이브 역시 막 대놓고 꼽주거나 괴롭히거나 하는 애는 아니어서 걍 일은 잘 돌아가니까 피차 그대로 지내는걸 택했을 듯
그래도 이브는 왠만하면 자기 눈 앞에서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정도는 함
21.12.02

그래서, 이젠 내가 싫어졌니?
아뇨. 그런 적 없어요. 싫어진다는 건 좋아했다는 전제 하에만 가능한 이야기니까요.
내가 당신을 사랑해본 일이 없어서 당신을 싫어하는 게 가능하기나 할지 모르겠다.
이거 너무... 밍이랑 푼 썰 생각남...
... '일에 지장 없도록 한다면' 뭐든 좋아.
그런데 지금 널 봐. 그 모습을 보고 괜찮다고 할 수 있겠니?

그때 푼 썰 이건대 키쿄의 말은 딱 그 뜻이었을 것 같음
네가 날 좋아하는 건 아는데 그 감정에 휘말려 혹시라도 일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나 역시 그렇게 되게 하기 위해 너를 모른 척할 것이며 그렇기에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브가 자기 좋아하는 거 몰랐을 것 같지 않음 정말로...
이브가 용기 내서 주말 데이트 신청했는데 그날에도 출근한다며 거절하더니 5시에 끝나니까 데리러 오라고 하는 키쿄
이브 한껏 부푼 마음으로 키쿄 데리러 갔는데 그날 하필 키쿄 업무가 도저히 안 끝나서 약속 쫑나면 좋겠다
결국 5시는커녕 9시에서야 끝나서 나왔는데 정문 앞에 이브가 차 끌고 와있기
그냥 4시간 기다린 거지
그대로 키쿄네 집으로 가서 간단하게 술 한잔 했으면 좋겠다
술 마셔서 운전 못할 테니 이브 하루 신세 지기로 하고....
.. 이브가 키쿄보다 한 10cm는 커서 잠옷 받아 입었는데 꽤 타이트하거나 기장이 좀 짧을 듯




뜬금없이 키쿄 머리 묶어주는 이브 생각하고 슬퍼짐
영원히 나의 것이 아닐 사람의 머리를 행여나 빗에 걸려 아플까 조심스레 빗겨주고 손가락에 부드럽게 감기는 머릿결을 한데 모아 묶어주곤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질 것만 같아서
키쿄 이동할 때...... 이브는 약간... 그전까지 거의 키쿄 개인비서쯤으로 지냈으니... 본인도 짐 정리 같은 거 할 거 많지 않을까...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키쿄 책상 물끄럼 바라보다 살짝 앉아보기
그러다 이마 박고 눈물 흘리다 혹여나 누가 봤을까 조심스레 일어나서 나가기
그리고 그 뒷모습을 봐버린 키쿄
더 이상 못 볼 거 알아서 울면서 고백하는 이브 보고 싶다
키쿄 팔 잡고 손 달달 떨리는데 조심스레 키쿄 눈 바라보면서 사랑해요, 정말로 당신을... 하다 눈물 툭 떨어지고 가빠지는 호흡에 뒷 말은 잇지도 못하는
그래 놓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둘 중 누구의 의지도 아닌 채로 입 맞춰놓고 그대로 헤어져서 두 번 다신 얼굴 볼 일 없었으면
그냥 이프로라도 행복하게 이브랑 결혼해서 잘 살던가
근데 이런 식으로 갈 거여도... 어차피 한 번 떨어지고 이브는 좀 이르게 퇴직해서 키쿄의 얘기를 진짜 뭐 하나 들은 게 없는 상태에서 동네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쳐서 어쩌고 저쩌고 그럴 수밖에 없을 듯
이브가 경찰인 이상... 둘은 어려울 것 같음
이브... 음료 받아서 마시는데 그 인위적인 메론 시럽의 단 맛이 혀에 남아서 계속 음료를 건네던 키쿄가 머릿속에 남을 것 같아요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나에게는 별거였던 그런 날
저 진짜 육성으로 소리 질렀어요 이 다정한 사람...
그럼 이브는 그걸 거절하거나 사실 별로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얘기는 못하고 주는 대로 받아 마실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되겠죠
언젠가 다른 사람이 메론소다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응이라 하지만 왜냐는 질문에는 답 못하는 이브
키쿄가 이브를 사랑했을까?
사랑한 건 아닌데 상대의 사랑에 휘말리는 경우는 있었고
게다가 사실 소중하기는 했고 다만 일이 더 중요했을 뿐일 것 같음
그냥 그날 차 안에서 흘러가듯 듣고 말았는데 어느 날 문득 그 노래가 떠올라서..
가사라던가 하나도 모르고 기억나는 거라곤 멜로디 부분 부분인데 그냥 그 노래가 너무 찾고 싶어서 새벽에 잠도 안 자고 겨우겨우 노래 찾아내는 이브가 생각이 나요...
귀에 이어폰을 꽂고 만족한 채로 그날은 그 노래를 들으며 잠들겠죠... 어쩌면 잠들면서 키쿄를 떠올릴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꿈에라도 당신이 나오면 어쩌면 이브는 잘 때마다 그 노래를 들으려 하겠죠
일어나면 그만큼 더 아프겠지만
키쿄가 이상하게도 이브의 감정에 동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

연하는 자신이 모르는 연상의 과거를 탐하는 법이라
대학 동기인 이브키쿄 보고 싶다
어떻게 막 휴학하고 어쩌고 해서 졸업 동기 해라


21.12.03
이브... 일하다 말고 코피 나는데 주변에 휴지 없어서 키쿄가 괜찮냐며 손수건으로 받쳐줬을 거란 생각... 이브가 놀라서 손수건 더러워진다고 뭐라 하면 괜찮으니까 쓰라고 하는 대장
결국 그 손수건 돌려줄 타이밍 놓치고 키쿄가 그냥 가지라길래 늘 소중히 가지고 다녔는데 한 번 크게 다쳐서 키쿄가 급히 현장에 도착했는데 그때의 핏자국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새빨갛게 물든 손수건 품에 안은 채로 정신 잃은
손수건을 세탁했을까? 고민해봤는데 역시 안 했을 듯
그럴 시간이 없었겠지
근데 키쿄도 그렇지만 이브도 일이 더 중요한 애라
뭐임 탐라 플로우가 해포 에유잖아
키쿄이브는 래번클로에서 나란히 반장 부반장 했을 것 같은디...
.. 하지만 저는 후플 키쿄도 좋다 생각합니다
이브는 머글본 지팡이는 흑호두 나무 불사조의 깃털 12" 탄력 있는
키쿄는 물푸레나무 유니콘 꼬리털 13"이상 써줬으면 좋겠다

둘이 만나기는 했지만 결국 일 때문에 만난 거였기 때문에 딱히 데이트 같은 상황 같은 건 전혀 일어나지 않았지만 육교에 잠시 걸터 쉬어가던 당신이 노을을 등지고 있어서
맞아요... 슬슬 마음 접는 걸 성공했구나 싶을 때쯤 꼭 저런 상황이 생겨서 다시 두근거리지 않을런지... 그런데 그 상황이라는 것들이 사실 3자 입장에서 보기에는 또 별거 아닌 일일 거라는 점이 이브가 얼마나 사랑에 푹 빠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자기는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키쿄이브 나이 체인지 같은 거 생각나고 그래
키쿄 씨. 오늘 일 끝나고 나랑...
죄송해요. 일이 빨리 안 끝날 것 같은데 먼저 가세요.
응....
스윽 이브 책상 쪽으로 와서 이브 불러서 본인 자리로 데려가 놓고 이브가 대장?? 무슨 일이에요? 하면 아무 일 없는데 그냥 말동무나 해달라고 하는 키쿄...
여기까지 썼는데도 유죄잖아

... 왜 전데요?
내가 너랑 얘기하는데 이유가 필요하니?
아뇨 그건 아니지만... 아니에요.
커피?
네. 부탁합니다.
헤녀들은 다 이래
저 지금 너무 좋아서 이 꽉 깨물었어요 나와서 이거 좋다고 팩 챱챱 발라주는 키쿄 이브는 눈 깜짝할 새에 거절도 못하고 얼굴을 내주고......
아... 둘이 가위바위보 했다가 키쿄가 져서 이브가 키쿄 이마에 계란 톡 한 것까지 상상했어요
키쿄 아플까 봐 악력으로 살짝 바사삭 한 다음에 이마에 톡 박았을 것 같은...
둘이 한참을 재밌게 놀고먹다 해가 뉘엿해져서야 나오겠죠... 다음에 또 오자고..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ㅋㅋㅋ ㅋㅋ ㅋㅋㅋ 이브는... 싱숭생숭하지만.... 매일매일 잘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키쿄한테 그러라고 배웠으니까
키쿄랑 이브랑 출장처럼 어디 멀리 나가서 1박 하면 숙소에서 제공하는 유카타 입겠지?

아니 이 사진 생각나서....... 물론 이건 실내용 유카타가 아니지만...
누가 들으면 뭔가 진짜 위험하게 흘러내린 줄 알겠지만 정말 그냥 스륵- 정도였음
진짜 어깨만 살짝 보이는 정도였음
근데 키쿄 앞머리 말고 다니잖아 그러면 물에 젖으면 앞머리 길어져서 눈 찌르겠지?
키쿄가 뭔가 들고 있거나 해서 손이 묶이는 바람에 이브한테 앞머리 좀 치워달라고 하는 거 보고 싶다
유리 만지듯이 조심히 앞머리 넘겨주는데 얼굴이 가까워서 혼자 설레고

이건 저 상황 자체는 아니고... 저 상황이 있던 그날 밤 이브의 악몽
"너, 날 사랑하는구나."
꿈에서 깨어나서 옆에 누워있는(*다른 침대 썼음 아닌가 침대가 아닌가 무튼 다른 침구) 키쿄 보고 마음 싱숭생숭해서 나감
다음날에 키쿄가 그래서 어젯밤엔 혼자 어딜 갔어? 하고 물어볼 듯
21.12.04
꺄아아아아아악!!!
이브... 받은 거 다 안 먹고 모아뒀다가 유통기한 지나기 직전에서야 겨우겨우 먹을 것 같아요...
... 사랑해서 어쩌냐...
아... 일단 먹었다고 맛있었다고 고맙다고 한 다음에 그날 집에 가서 뒤늦게 먹어보는데 취향 아니어서 고민하는 이브가 생각나네요... 그래도 어떻게 후에 구매한 것도 다 먹을 것 같고
욕심을 안 내지는 않을 것 같은데 혹시라도 내거든 스스로를 자책하는 마음이 더 커서... 금방 접을 것 같아요
딱 여기까지가 내 선이야 이게 있을 것 같은

이브가 재밌는 얘기하면 이러고 쳐다보는 대장
응, 그래서? 하고 받아주는데 순간 앞에 봤다가 저러고 있어서 할 말 까먹기 딱 좋죠
아 그래서... 그게... 아 어떻게 됐더라? 아... 생각이 안 나네요...ㅎㅎ...
다음에 생각나면 마저 얘기해줘. 알았지?
네. 들어가세요.

혈색이 안도는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피곤한 인상
화장 안 함
왼뺨의 흉터는 신입 시절에 생긴 것
눈만은 지켜야한다며 저항하다 아래에 긁혔다
기본적으로 불면증이 심하다
키쿄가 이를 알고 있어서 가끔 도움 받는다
채색을 하다보니 저리 됐는데 벽안이 아니고 빛에 닿으면 푸른색이 되는 흑안... 같은 느낌 이지만 전 실력이 없어서 벽안으로 그립니다
키쿄... 이브한테 에너지 드링크 같은거 절대로 안 사다 줄 것 같지
책상 위에 그런 음료 캔 같은거 있으면 가져가서 버릴 것 같음
대장. 그거 제건데요.
이젠 아냐.
그거 없으면 저 오늘 일 못해요.
마지막으로 언제 잤니, 너.
...38시간 전?
그러니까 아로마니 캔들이니 전부 소용 없는거 아냐.
제가 그거 쓰는거 보셨어요?
설마 안 썼니?
아뇨, 대장이 사준건데 써야죠.
그럼 이것도 대장의 말이니까 들어. 저런거 마셔가면서 일하는건 칭찬 못해줘.
와... 그럼 지금은 칭찬해주셔야겠네요.
뭐?
방금 제 음료 다 버리셔서 안 마시고 있잖아요.
졸려서 막말하는 이브 (중의적 표현)
n@: 구몬, 어떤 친구가 드림주 눈 앞에서 드림캐한테 누가봐도 꼬시는 걸로 보이는 행동을 하면 드림주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이브 뒤에서 존나 쳐다봄 막 꼬라보는건 아닌데 일단 170 넘고 인상 좀 더럽고 피곤해서 걍 빤히 바라보기만 해도 좀 무서울 듯
21.12.05
@@ 자 오늘의 탐드구몬이에요. 드림캐는 드림주의 어떤 표정을 가장 좋아하나요?
이브한테 맛있는거 가져다줄 때만 보여주는 표정이 있을 것 같음
애가 워낙 무표정하고 차가운 인상에다 좋아하는 거에도 크게 동요 안해서 그냥 늘 이런 상태인가? 싶었는데 맛있는거 먹으면 애가 자연스럽게 배시시 웃는 그런게 있을 것 같음
키쿄는 오호라? 하고 간식 배 터지게 맥일듯 자꾸 유명한 제과점을 털어 올 듯
하지만 이브는 좋아하는 거에 동요해... 정확하게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약간 카피페중에 그런거 있었잖아
이부키 : 아~ 이브쨩 도통 웃는 모습을 안보여준단 말이지~
키쿄 : 무슨 소리야. 방금도 웃었잖아.
이부키 : 예????

인터뷰 타임 - 이브
Q. 키쿄씨와 처음으로 함께 한 하루, 어떠셨나요?
A. 글쎄요... 제가 어떻게 감히 평을 내리겠어요. 그래도 그냥 제 감정만 말하자면... 좋았어요. 아, 죄송해요.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웃으면서 손에 얼굴 파묻기
인터뷰 타임 - 키쿄
Q. 이브씨가 키쿄씨를 많이 좋아하는 눈치던데?
A. 아... 그런가요? *웃음* 당연하죠, 부인인데.(장난톤) 누군가 날 좋아해주는건 기쁜 일이죠. 이브는 좋은 친구고요.
좋은 >친구고요< 드르륵 탁...
좋은 >친구고요< 드르륵 탁...
키쿄가 결혼을 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이브를 택해줬으면 좋겠다
사랑하는게 아니더라도
이브와 키쿄의 우당탕탕 계약결혼 일지

후회하지 않겠어?
그런거 안해요.
나를 위해 네가 희생할 필요는 없어.
제가 하고픈 말인걸요.
언젠가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당신이에요.
어?
사랑한다고요. 키쿄씨.
이래놓고 (가짜)결혼식날 이브 너무 좋아서 엉엉 울 것 같음
키쿄 양손 꼭 잡고 자기 입쪽으로 끌어와서 사랑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행복하게 해줄게요, 사랑해요...
그러고는 가짜 결혼이니까 차마 입 맞추면 안될 것 같아서 그대로 손등에 쪽쪽 뽀뽀해줄것 같음
그러면 키쿄가 애 뺨 어루만지더니 턱 들고 입 맞추지 않을까
애초에 키쿄가 원하지도 않는 결혼을 해야만하는 상황 이라는 전제를 깔고 간다면 식을 올리는 것 또한 보여주기 위한걸텐데
키쿄가 이브를 좀 애 취급 해줬으면 좋겠다
근데 애 맞지 않나 나이차가 얼마지 (10살이었다)
이브 키쿄보다 10cm는 더 크면서 어리광 부린다고 몸 꼬깃꼬깃 접어서 안기는거 보고싶음
서사적으로는 난 키쿄에게 애인이 생기길 바라지 않고(최소한 그게 내 드림주는 아니길 바람) 이브에게도 이게 최선이라 생각하는데
걍 자꾸 뇌가 칠렐레 팔렐레 헤헤 둘이 뽀뽀를 했다 쬭 결혼도 했다 방은 세개다 이지랄 하니까 스스로가 짜증나 죽겠음
키쿄는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이고 이미 행복한 가정이 있고 보니까 남편을 완전 잊은 것 같지도 않고 아무리 봐도 거기 낄 틈도 없고 껴서도 안되는데 자꾸 안녕하세요? 님들의 새 식구입니다 ㅎㅎ 해서 개 빡침 스스로를 용납할 수 없음
김이브. 너 이럴거면 드림하지 마. 너 드림이 하고싶기는 하니? 그런데 네 포스타입은 왜 이렇게 새하얘? 이렇게 어중간한 마음으로 서사 휙휙 바꾸고 드림할거면 지금 관두라고

난 이제 너같은 애들이 버거워.

내 모든 처음이 네가 될 수는 없어

그냥 어린 마음에 네가 착각하는거야
21.12.06

유타카 생일파티 해주고 애 자니까 나도 힘들어서 뻗었는데 옆에 와서 오늘 수고했어 이제 잘거야? 하는 키쿄

블라인드 틈으로 키쿄 사무실 훔쳐보는 이브
21.12.07


키쿄이브 둘이 뜨개질 수업이나 들어라
유타카 목도리 뜨는 키쿄
이브는 뜨고있는거 누구 줄건지 안알려줬는데 수업 끝나는 날에 키쿄한테 그동안 뜬거 건넴
자, 이거 대장거에요.
키쿄도 어쨌건 이브를 친하고 편하게 생각했다
이게 좋은 것 같다
중간쯤부터 루트를 잘못탄건 이브였을 뿐
술 마시고 그동안 힘들었던거 말하는 이브...
대장은... 나한테 왜 그랬어요? 왜 자꾸 눈 마주칠 때마다 웃어주고 심심하면 곁에서 맴돌고 나는 정말... 나는 정말 그럴 때마다...
여기까지 말해놓고 잠들어서 뒷이야기는 못함
아!! 자연스럽게 이브네 집 비밀번호 눌러서 이브 침대에 뉘여놓고 나오는 키쿄...
사실 뒷 말을 안했어도 무슨 말을 할지는 전부터 은연중에 알고 있었겠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한건 처음이라 심란해진 마음과 함께 돌아갈 것 같아요
근데 그걸 이브가 다 기억하고 있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아... 나 차인거지? 완전히 차인거지? 그래도 모르는척 해주는걸 보면 나랑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가보네... 그래... 그래.. 이걸로 된거야... 이걸로...
그래놓고 그날 밤은 하루 종일 울겠죠
고백도 제대로 안해놓고 차이기 실연의 아픔 느껴놓고 또 사랑하기
진짜 개 어이없는거 생각났는데 이거 풀어도 되나
키쿄 꿈에서 하무쨩이랑 이브랑 사귀는거 ㅋ 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ㅠ
키쿄 일어나서 왐마야... 이게 뭔 개꿈이지 하는데 요즘 하무쨩이랑 이브랑 좀 친하게 지내기는 했어
그래서 슬쩍 하무쨩한테 이브 어때? 물어보기
응? 치호쨩?(어느새 이름으로 부름) 얘기하다보면 즐거워!
그래...(심란)
이브.
네.
하무쨩이랑 요즘... 어때?
어떻냐고요? 그런건 갑자기 왜요? 음... 저희는 잘 지내고 있어요.
그렇구나...
아, 주말에는 둘이 데이트 가기로 했는데.
어? 그러니?
그저 이브는 둘이 만나서 놀거란 얘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
아까 밍이 이브로 쇼지 양날개 해보라고 한거 생각나네 재미는 있을 듯
일 때문에 스치듯이 만났는데 어 저 사람... 하기
쇼지 다니는 모임에서 스치듯 만난적 있으면 재밌겠다
이브는 모임 참가는 아니고... 그 홀 알바? 같은거로
아니 경찰이 알바는 왜 해요?
...그럼 쇼지상이 시급, 주시던가요.
21.12.08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 성씨는 타치바나여서 이번 이브도 타치바나 치호가 될 뻔 했었다는 tmi
근데 채택을 안 한 이유는... 타치바나로 이름을 하면... 코코노에랑 너무 캐릭터성이 겹칠 것 같아서 관뒀음
그러고보니 언내 6화에 그 슈레기 남자중 한명도 타치바나 아니었냐
하긴 타치바나면 대부분 부자일테니까
고민도 안 하고 자기 외투 벗어서 키쿄 위쪽 막아줌
그냥 둘러주는 것도 아니고 머리에서 살짝 띄워서 그늘 만들어주듯 비 막아줄 듯
그냥 빗방울 조금 맞는 것뿐이에요. 뛰는 게 오히려 위험할걸요. 괜찮아요, 어서 들어갑시다.
대답을 듣기 두려운 것보다는... 그냥 듣기 두려운 질문...
이브의 고백이겠지
두렵다?까지도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듣지 않았으면 하는 말이겠지

@ 드림숙제입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10년뒤의 자신과 바뀌였는데 드림캐와 한 침대에서 일어난 드림주의 반응
어떻게 이런 주제가
10년 뒤에 키쿄랑 같이 사는 이브
미안 이런 말 하지 마까
하지만 이브는 은퇴를 좀 빨리 할 것 같거든
10년 뒤면 이미 은퇴 했을 것 같은데 키쿄 부서이동 후 연락도 안하고 지냈을테니 둘이 극적으로 만나서 어! 오랫만이야!하고 막 말하다가 그냥 둘이 같이 살았으면 좋겠음
이브가 왜 은퇴를 빨리 하는가?
그냥 기본적으로... 얘는 경찰이 꿈이 아니었던거지
하고 싶은게 뒤늦게 생기지 않을까
절망편 : 은퇴 후 나우튜브 시작해서 레크 더 체크랑 합방
이브는... 커피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카페를 하나 차릴 것 같아요 여러가지 종류의 원두를 취급하는
ㅋ ㅋ ㅋㅋ 아악!!! 이브는 그러면 기억하고 있다가 9잔만 결제하고 한 잔은 제가 사는거에요~ 할 것 같아요
카페하면서 성격도 많이 유해진 이브
그럼 이브가 은퇴하고 키쿄랑 같이 산다면? 에 개연성을 붙여줘보자면 키쿄가 이브네 카페 들어왔다가 어! 해서 이브가 그 가게 사장인걸 안거지
가게라는 장소에 묶여있는 이상 이브는 도망칠 수 없었을거고, 아마 이때쯤이면 도망칠 생각도 없었을 것 같음
그렇게 이브네 집까지 알게 돼서 둘이 적당히 친구로 잘 지내는데 하루는 키쿄가 맥주를 사들고 이브네 집에 연락 없이 간거야 아마 밤이었겠지
그런데 이브네 집 초인종이 고장나서 키쿄가 문을 쾅쾅쾅 두드리는데 분명 불이 켜져있는데도 인기척이 없어
그래서 ?? 하고 비밀번호 누르고 문 열었는데 순간 이브가 야구 배트 휘둘러서 맞을뻔 한거...
여자 혼자 사는 집이고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실직고 했더니 키쿄가 이브한테 같이 살자고 할 것 같음
이브랑 키쿄랑 하무쨩이랑 함께 사는거지... 와 이거 천국이잖냐
그러고보니 어제 잠결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AU로 키쿄이브 생각했던 것 같은데
저주가 판을 치고 마법이 일상에 녹아든 이 세상, 내 심장을 당신께 주거든 이 잿빛 세상에서 당신만은 나를 사랑해줄 수 있을까
21.12.09
카피페 모음봇 on Twitter
“A: B가 나를 (디저트 or 과일이름)으로 부르는데 이거 애칭일까? C: B… 그거 엄청 싫어하는데. A:”
twitter.com
시마 : 아사히나말인데, 절 군밤이라고 부르더라고요.
하....치호 너무 내 성격에 비해 얌전하고 진중한 드림주여서 썰 풀 때 너무 힘들다
ㄴ그럼 누가 편한데요
ㄴ어쩔일휘
대신 그런 갭모에를 넣어주고 싶음 아무래도 무서운 인상에 키도 크고 과묵한 그 사람이지만 사실은 귀여운걸 엄청 좋아한다던가...
그런데 여기다 대고 얏바리 이브쨩도 어쩔 수 없는 온나노코구나~하면 이제 저승길 보내드리는거지
현장에서 뛰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다고는 하지만 역시 귀엽고 평범한 여자아이구나

아무튼 이런 소리를 왜 했냐면 키쿄가 이브한테 토끼인형 사주면 내색은 안해도 너무너무 좋아서 눈이 반짝반짝하는걸 보고싶다던가 그런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평소랑 똑같은 말투에 똑같은 톤인 것 같은데 묘하게 들떠있음
집에 가서 사진 500장 찍고 꼭 껴안고 잠들었음
이브가 키쿄 결혼사진 보고 절망했으면 좋겠다
사진속의 당신은 참 행복해보이고 두 눈에 사랑이 가득하고 그리고 그 사랑이 또 다른 사랑이 되어 당신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 있고
이브 : 대장. 대장은 이상형...이라던가, 그런게 어떻게 되나요.
키쿄 : 글쎄? 난 일단 연상이 좋아.
이브 :
진짜로 키쿄가 연상을 좋아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브가 혹시라도 저런 질문을 하면 꼭 저렇게 답해줄 것 같음 이브가 아무리 노력해도 도달할 수 없는 기준을 정해버릴 것 같음
이브랑 키쿄한테 있어서 제일 좋은 엔딩은 이브가 은퇴한 다음에 둘이 어쩌다 만나서 10년만이네~ 하다가 이미 마음 한~참 전에 다 접은 이브가 하하하 저 그때 대장 좋아했잖아요~ 하는 것이다
대장은 무슨. 그냥 이름으로 불러.
사실 이브는 시베리안 허스키로 모에화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짠 애임

쎄한 드림...
이브한테 준거 없는데 짭짭대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견주 키쿄
죄송합니다

언내 드림... 잘 모르겠음 아직까진 아사히나 집안에 잘못 걸린 뼈테로녀 같음
근데 얘네 보면 약간... 이브가 키쿄 외의 사람한테 얼마나 무심한지 보이지 않나
쇼지 : 거기 자매가 쌍으로... (머리 옆에서 검지 빙글빙글)

근데 다들 파트너 설정까지 있는거 넘 대단...
.. 전 파트너 설정 짜다가 아 몰라 어쩔티비 ㅋ 하면서 버렸거든요 캔버스도 겨우겨우 찾아옴
이름은 안 정해놨지만 설정을 생각하면 후지와라나 타치바나가 성씨로 잘 어울리겠죠
이미지 관리에 목숨거는 뱀상의 부잣집 도련님
장기휴직중입니다 이유는 글쎄요? 사생활임 그거

급하게 낙서 쇽쇽 해봤음 두번 다시는 안 그릴 듯
21.12.11
https://www.youtube.com/watch?v=qnX2CdOBcDI&feature=youtu.be
꽤 많은 감정을 버려야하는게 형사잖아
그러면 이브는 키쿄랑 그렇게 헤어진 뒤에 시간이 꽤 흐르고 나면... 좀 많이... 키쿄랑 다른 느낌의 경찰이 될 것 같음
인간적인 감정보다는 논리와 법만을 내세운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키쿄를 잊겠지
이 잊는다는건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완전히 잊는다는게 아니라 평소에는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의식하지 않고 살다가 간혹 생각나는거지 아 그 사람, 나랑 전에 2년 정도 같이 일했었지 아마.
언제나 지켜드릴께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의지해주세요!!
울면서 화내는 이브 보고싶다
제가 못 미더운가요? 아니면 파트너가 아니어서? 그것도 아니면 그냥 제가 싫으신거죠?
...정식으로 이동, 요청하겠습니다.
하고 문 쾅 닫고 나가버리는 이브
비도 오는데 아예 건물 밖으로 나가서 우산도 안쓰고 터덜터덜 걷다가 서도 다 못 빠져나왔는데 속상한거 터져서 그냥 그 자리에 서서 목놓아 울었으면 좋겠다 진짜 엉엉 울었음 좋겠다
지나가던 이부키가 보고 당황해서 줏어감
어이, 너 무슨 일이 있던거야? 하고 막 놀라서 묻는데 아무 대답도 못하고 엉엉 울음
어디서 수건 가져와서 막 닦아줄 것 같어
중간쯤부터 별 말은 안하겠지
근데 키쿄는... 절대 누구 한 사람한테만 의지할 것 같지는 않단 말이지...
저 말을 들어도 그냥... 키쿄 특유의 말 삼키는 무표정으로 조용히 이브 바라볼 것 같음
그러니 조금이라도 욕심을 내는 순간 망가져버릴 수밖에 없는 관계와 이브 자신... 하지만 분에 못이겨 저질러버리는 경우가 분명 있겠죠 이미 독점하고 싶다고 생각해봤으니
확실히 이브랑 키쿄랑 함께 붙어있던 시간이 대략 1년 반..? 정도밖에 안돼서 그냥 이브의 첫사랑으로 끝난거지(첫사랑 아님) 그보다 오래 됐으면 그런.,. 아름다운 추억으로 못 끝냈을 것 같음
이브는 결국 어떤식으로던 선을 넘을거고 자신의 마음을 이기지 못해서 키쿄를 피하고싶어 할 듯
사실 나는 드림캐가 드림주의 첫사랑이라는 설정을 밀고가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우선 연애경험이 없는 쑥맥 드림주가 사랑을 하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을 좋아해서
그런데 치호의 사랑은 저런거랑은 좀 .,.,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음
이미 아픈 사랑을 경험해봤을 애고 그래서 섣불리 이 사랑을 허용하지 않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함
이브가 대놓고 저런 분을 감히 좋아하다니 난 쓰레기야...하는 것 까지는 아니라지만 얘의 사랑은 좀.,, 결국 그 화살이 자기에게로 향함
이걸 약간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그러니까 얘는 이미 사랑의 쓴 맛을 알고 있는 애임
이브가 키쿄에게 일정 수준 이상으로 다가가지 않는건 어차피 받아들여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걸 알고 있어서이기도하지만 동시에 설령 이뤄진다해도 길어야 5년 뒤면 우리 둘은 헤어지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겠죠 라는 생각에서 나온거임
연애의 순탄치 않은 과정이라던가 결국 그 끝이 어떻게 될지 전부 알고 있는데 그 과정을 밟고 싶지 않아서
어차피 둘이 백번 양보해서 연애에 골한다고 해도 결혼 상대로 날 선택해줄 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을테니까
그러면 왜 마음을 안 접고 있는가... 일단 그게 사람 마음대로 안 되는거기도 하고 원래 박힌 유리조각을 빼내면 그 순간은 아플지언정 그 뒤로 시원할걸 아는데도 그 순간의 아픔이 무서워서 지속되는 옅은 아픔을 쥐고 있는거지 이브의 사랑은 이런 느낌임
결국 오래 잡고 있을 수록 자기만 다치겠지
아 전에 이브는 사랑에 대한 불신이 깊다고 했는데 딱 방금 설명한 저거임
사랑이 얼마나 얄팍한 감정인데 그런 감정에 우리 관계를 맡기겠어요.
내가 당신한테 사랑한다고만 안해도 평생 볼텐데 사랑한다고 하면 길어야 3년에서 5년이야.
물론 사랑한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1년 반밖에 못 봄
그럼 좀 귀엽게...ㅋㅋㅋ ㅋㅋ... 자기 업무? 정식으로 키쿄 비서(는 아니겠지만 뭐라고 부를지 모르겠음)로 시켜달라고 하는 이브
이젠 꼭 키쿄여야한다고 하기
뭐라해야하지 관련 서류 제출하면서 본인의 ...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의견이 담긴 보고서? 같은 것도 제출할거 아냐
지난 1년하고도 6개월동안 어쩌구 저쩌구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최고의 팀워크를 맞췄다고 막 썼으면 좋겠다
키쿄랑 이브랑 카페 갔는데 키쿄 입가에 크림 묻어서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슥 훑고 입가로 가져가려다가 정신 차리고 휴지에 닦은 이브
아무 일도 없던 사람마냥 담담하게 ...죄송합니다. 하는데 식은땀 뻘뻘 흘리기
키쿄도 놀랐겠지? 아무리 그래도 남이 자기 입술에 손가락 대면 놀라겠지?
어? 아니! 괜찮아! ...괜찮아. 정말로.
21.12.14
나같은건 잊어버리는데 하루면 충분하겠죠. 그렇죠 대장?
말하지 마. 상처 벌어지잖아.
그러니까 나 때문에 너무 오래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하지 말라니까?
행복해요. 내 몫까지.
네 행복은 네가 챙겨. 살아서 네가 챙기라고.
잘 자요.
...좋은 꿈 꿔.
21.12.16
둘이 크리스마스 당일에 함께 있지는 않겠지만 분명 서로가 준 선물은 곁에 둔 채겠죠...
둘이 서로 어떤걸 선물했을까요... 목걸이처럼 늘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거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맞아요... 기억... 해주셨군요 *이브 감동*
다음날에 키쿄가 이브한테 넌지시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향수, 뿌렸네? 선물해주신건데 당연하죠. 그런데 치호가 보기에는 키쿄가 목걸이를 안하고 와서 아... 오바였나 싶었는데 사실은 옷 안쪽으로 착용하고 온 키쿄...
21.12.17
이브 자다가 일어났을 것 같아요
(부스스) 여보세요...?
자고 있었어? 미안. 끊을게.
아뇨. 아*콜록콜록* 계속 입을 다물고 있었더니 목이 잠겨서... 무슨 일인데요?
괜찮으면 지금 나와줄 수 있어?
네. 어딘데요?
뭐 하는지도 안 듣고?
가서 들어도 괜찮잖아요.
와 근데 그대로 둘이 술 마셔놓고 키쿄가 시마한테 그랬듯이 이브한테도 남편 얘기하면 정말
21.12.20
키쿄랑 이브랑 야구장 갔는데 키스타임 걸림
둘 다 그냥 넘기려고 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몰아가서 키쿄가 잠시 실례, 하고 이브 끌어오는데 진짜 입 맞추지는 않고 슬쩍 몸으로 가려서 키스한 척만 하기
진짜 적폐기는 한데 걍 키쿄이브로 그거 보고싶음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아뇨, 그 사랑해가 아니라 제 사랑해는...
그러니까 나도 사랑한다고.
3학년 선도부 부장 키쿄랑 선도부한테 잡히고 싶어서 일부러 넥타이 빼먹은 신입생 치호
1학년 B반, 치호. 넥타이.
...저 아세요?
당연히 알지. 교과 성적 우수자로 들어왔잖아? 너 우리 사이에서 유명해.
아...
그런 애가 왜 넥타이를 빼먹었을까?
다음부터는 잘 차고 올께요.
아직 동아리 안 들었지? 선도부 면접 보러와. 내일 오후 4시 반.
다음날 면접 보러가서 무난하게 통과해서 선도부 생활하면 좋겠다 키쿄 직속으로 차장 루트 밟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귀 뚫은 자국)
뭘 그렇게 빤히 봐?
귀걸이 하세요?
학교 밖에서는.
그러다 어느날 길을 돌아다니다 엄청 이쁜 귀걸이를 발견하는 치호
학생 용돈으로 사기에는 조금 비쌌는데 자기 먹을거 좀 줄이고 걸어다니면서 버스비 조금 아껴서 귀걸이 사놨다 무조건 선배한테 잘 어울릴거라며
그런데 전해주지를 못해서 매일 들고 다니기
보통 직속이면 후배가 선배 생일 챙기는게 일반적이니까... 키쿄 성격에 그런 문화를 달가워 했을 것 같지도 않고 부담 가지지 않았음 해서 이브한테 생일 안 알려줬을 것 같음
어쩌다가 당일에 들켜서
오늘 생일이에요?
아, 응.
생일 축하드려요. *귀걸이 건넴*
어떻게 알고?
21.12.21


아사히나 후지와라
어차피 이브가 키쿄랑 잘 안될거면 난 너네 둘이 결혼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우와... ... (전)우리 부서에서 결혼하는 콤비가 나왔는데 사회 정도는 내가 봐줘야지 하는 키쿄
둘이 진짜 사랑해서 결혼하는건 아닐 것 같고... ... 후지와라는 있는집 아들이니까 결혼해라 뭐해라 소리 많이 듣다 결혼할 생각도 없는데 짱나서
치호 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키쿄가 막상 사회 봐준다고 하니까 가슴 욱신거리기 결혼식날 드레스 입은거 보고 행복하게 살라고 말하는 키쿄 때문에 아직 식 올리지도 않았는데 엉엉 울었음
아 시바 근데 질려서 결혼할 정도로 저런 소리 많이 듣는 집안이면 결혼하고 나면 애 낳으라고 할 듯
출산휴가 쓰는 치호 (막 나가기
아장아장 걷는 두살배기 애 데리고 키쿄 만나러가는 치호
이브랑 후지와라랑 진짜 계약상의 결혼으로 끝나고 애 없이 그냥 그렇게 살다가 후지와라가 어느정도 집안 내에서 위신이 생겨서 이혼해주면 그때쯤에는 키쿄가 기다렸다는 듯 치호를 잡아줬으면 해
그런데 사실 여기서 제일 문제인 부분은 치호는 그때의 풋사랑을 저때까지 간직할 사람이 아니라서 키쿄가 이브 곁에 맴돌면 이브는 더이상 키쿄 안 사랑할 것 같음
그래서 진짜 아무런 사심 없이 저 그때 대장 좋아했잖아요. 할 수 있는게 좋다
(여기부터 적폐)
그렇구나. 난 그때 너 좋아했어.
아~ ...? 네?
이런 소리 들으면 없던 심장도 뛸 듯
아직도 좋아해. 너는?
전...
지금 대답 안해줘도 괜찮아. 대신 사흘만 나한테 시간을 줄래? 이것저것 해보자. 놀이공원도 둘이 가보고...
*웃음* 놀이공원이요? 대장, 우리 나이가...
나이가 뭐?
그대로네요, 키쿄씨는.
아놔 이거 키쿄를 유즈루라고 ㅋㅋㅋ
ㅋㅋㅋ 그냥 저렇게 써놨더니 풀네임 부른다는 것 같잖아..... ....
아사히나 치호. 이리 앉아봐.
*동공지진*
...무슨 일이야 여보?*세상 무해한 웃음*
은퇴하게되면... 이브는 많이 변하겠지 분명 귀도 뚫고 머리도 기르겠지
그렇게 사랑하는 그 사람을 조금씩 닮아가겠지 자각도 못하고
21.12.22

대장. 사과 드세요.
갑자기 무슨 사과?
신입이 가져왔어요.
그래. 고마...워...? 이게 뭐야?
토끼 사과요.
(...이브...미대생이었나?)
이브, 혹시 조소과?
네?
아니야. 아무것도.
21.12.24
@헐 위험한 현장 출동하기 직전에 이브한테 경찰증 주는 키쿄 이런 거 너무 적폐인가요 약간 AU 끼얹어서 못 돌아올 거 같으니까 네가 가져줬으면 해. 하면서 주는... 키쿄...
그러면 이브 성격에 안 받을 것 같아요 왜 그런 말을 하냐고. 본인 물건은 본인이 책임지라고. 그리고 그 '본인 물건'에 목숨도 포함이 되어있겠죠.
@지금 저 앞구르기해요 아 미치겠다 키쿄가 웃으면서 그럼 알겠다고 가져가겠지만 오타쿠의 입장에선 내가 돌아오면 그때 네가 돌려주면 안 되냐고 맡기는 거라고 하는 것도 보고 싶어요... 그리고 진짜 키쿄 살아 돌아오고(다치긴 했음) 병원 가는 키쿄 손에 울면서 경찰증 들려주는 이브라거나...
키쿄, 키쿄, 키쿄, 하면서 말은 차마 못하고 차오르는 울음에 히끅대는데 키쿄가 웃으면서 나 안 죽었어. 괜찮아. 하면 이브는 막 화내지 않을지 죽을뻔 했지 않냐고 두번다신 날 두고 그런데에 가지 말라고
그렇지만 어디 그게 마음대로 되는 직업이던가요... ... 원치 않는 임무는 앞으로도 반복될거고 그때마다 이브는 그날의 악몽을 떠올리고 잠들 수 없는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겠죠
이건 무슨 창과 방패도 아니고 강경 행복파인 클릭님이 어떻게든 키쿄이브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시면 찌통 망사랑파인 내가 둘을 갈라놓음
이브 침대는 그럼 2인용이겠네요 집 안의 모든 것이 1인용이고 분명 혼자 사는게 확실한데 부자연스럽게도 침대만이 2인용이었던 그 사람의 집
꼭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하면서도, 물었을 때 답해주지 않는 것이 녀석은 퍽 초조해보이는 눈치였다. 무엇이 그를 안달나게 만드는지, 나로서는 알 수 없었으나 분명한 것은 그는 결국 스스로의 감정에 먹혀 경찰을 그만두었으며, 작은 카페를 차리고 싶어한다는 것. 그뿐이었다.
처음에는 수저에서 시작해서 그릇이나 다른 사소한 물건들도 2인용이 되겠죠 그러다 언젠가 화장실에 칫솔이 두개 비치되면 그걸로 둘은 행복할 수 있을거에요
그때즈음부터 둘은 이사 준비를 하겠죠 더이상 한명이 살기에도 좁을 낡은 아파트에서 살아갈 이유가 이브에게는 없을테니까요
퇴근할 때 자연스레 같이 차에 타는 둘도 보고싶어요... 어느 순간부터 가끔가다 한 번이 아니라 매일매일 그러는 것 같아서 이상하다 싶었던 주위 사람들 그러다 어느날 키쿄가 늦게까지 업무 처리를 하는데 진작 일이 끝났을 이브도 퇴근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무언가를 눈치 챌
21.12.27

킼입 결혼....?
키쿄가 뜬금 없이 청첩장 돌리면서 다음달 첫째주 토요일에 결혼한다고 하기
치호가 키쿄 좋아하는거 다 아니까 모두들 치호 위로해준답시고 애 데리고 가서 술 마심
그러고나서 다음날에서야 청첩장 열어봤는데 키쿄 옆에 치호 이름 있어서 기수 난리나기
너 왜 말 안했어!!
...안 물어봤잖아?
21.12.29
@ # 마음찍은_트친의_최애와_안_어울리는_직업_소개하기
키쿄 유즈루 비즈 공예가.
하지만 귀엽다 .. ..... . . . . . . ....
키쿄한테 팔찌 선물 받아서 부적처럼 끼고다니는 치호
그러다 출동했는데 실수로 팔찌 끊어먹으면 패닉 올 것 같아요
@키쿄가 치호 얼굴 붙잡고 이브. 나 봐. 한 다음 눈 마주치면 괜찮아. 하고 눈동자 떨림 가라앉을 때까지 바라봐줄 거 같아요... 그리고 정신 차리고 겨우 고개 끄덕이면 그제야 나주는 키쿄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살을 맞대고 있으면 두 사람의 심장 박동이 같은 리듬으로 변해간다고... 치호에게 있어서 안정을 찾는데에 키쿄는 너무나도 필수적인 존재였을 것 같아요 자신의 맥을 나눠주고도 굳건한 사람
@그런데 키쿄도 나중에 자기가 다쳤을 때 그 누구보다 빨리 도착해서 울 것 같은 얼굴로 자기를 끌어안는 치호한테 심장 박동이 옮을 것 같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빨리 쿵쿵 뛰는 심장소리 때문에 자기 심장도 콩닥 거릴 거 같다고... 이미 콩닥거리고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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