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12.09

근데 이러고 있으면 하토우가 또 치근덕거림
선배~~~~ 누구 얘기해요~~~~~~~~ 나도 좀 알려주면 좋겠네~~~~~~~
너! 너! 너!!!!!
아잇 참... 부끄럽게.. 이런 갑작스런 고백...
네 머릿속엔 대체 뭐가 들은거길래 그리 꽃밭이냐!!!!!
그런데 이런 애가 한순간 진지해지는 모먼트가 좋음...
누가 들으면 네가 날 정말 좋아하는줄...
좋아한다니까요?
그놈의 장난은 질리지도 않니?
아뇨. 좋아한다고요.
...정말로?
내가 늘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이제까지 제가 한건 다 뭐라고 생각했는데요?
...공갈협박?
돌겠네
언내 다 봐야지 드림 제대로 짜겠지만 하토우 약간 광기
나카도상~~~~ 미간에 주름 생겨요~~
에잇!(이마 누름)
(주변 경악)
하토우한테는 소리쳐도 소용 없음 뭐하는 짓이냐고 나카도가 바락바락 화내도
에이~ 주름 생긴다니까요? 어! 방금 3년은 더 늙었다! 이지랄해서 나카도도 이런 상또라이를 다 봤나...하고 피함
이래놓고 혼자 깔깔깔 웃다가 정색하고 할 일 함
근데 여기까지 풀고 든 생각인데 나 혹시 이러다가 쇼지랑 나카도로 양날개 먹는거 아님? 에반데
하토우 약간 다들 천재들이 가끔 미쳐버린다잖아... 그런 소리 듣고 다닐법한 애로 짰어요
개썅마이웨이
고삼때는 나비야 밥 먹어~ 하면서 교과서 좀 찢어서 허공에 던져봤을듯
근데 양쪽에서 경멸당하는 드림을 양날개라고 불러도 됨?
쇼지 센빠이~~~~~
미안 나 오늘 퇴근하고 약속있어서 같이 술은 못 마셔주겠다.
아직 아무 말도 안 했거든요.
나카도상~~~~~~~
(코 앞에서 문 쾅 닫아버림)
근데 나카도 옷은 갈아 입냐
매 똑같은 옷-작업복 루틴만 반복하는거 아닌지
하루는 나카도가 작업 끝나고 옷 갈아입으려고 사물함 열었는데 자기 옷 대신 왠 유카타 있음
이게 시발 뭔가 했는데 하토우가 빤다고 가져가고 유카타 넣어준거임
어떻게 남자 탈의실에 옷 넣어줬는지는 아무도 모름
나카도 탈의실에 갇힘
나카도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나가서 하토우 찾으면 하토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오~ 잘 맞네요~ 역시... 한 치수 더 큰거였으면 소매가 남을뻔했으~ 이러고 있음
나카도 진짜 개화낼듯 니가 경우 없는 애인건 알았지만 지금 제정신이냐고 남의 옷 언질도 없이 가져가놓고 뭐하는 짓이냐고 그러면 의외로 평범하게 사과함
미안합니다. 하고 잘 빨아서 건조 후 다림질까지 한 옷 슥 건넴
아 하토우가 지 쓰는 섬유유연제 넣고 빨아서 (근처 코인세탁소 이용했을듯) 하토우랑 같은 향 나는 나카도
눈치채고 둘이 뭐야??하는 쇼지
하토우는 쇼지한테 잘 보이고 싶으니까 해명함
그게 섬유유연제 빨래 어쩌구... 하면서 장황하게 해명하고 있는데 세상에 같은 향인 섬유유연제가 얼마나 많은데 바카 아니냐고 나카도가 또 아가리 털음
쇼지상한테 바보라고 하지 마세요
근데 쇼지는 하토우가 나카도 옷을 굳이 가져가서 빨래해서 줬다는거에 포인트를 맞추고 오...? 하고 있음
총체적 난국이네 개판이네
좋아한다니까요 선배?
에이. 장난 좀 그만 쳐. 너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잖아.
아니 저 쇼지상을 좋아한다니까요?
됐어. 난 다 알아. 괜찮아.
아니 대체 누군데 나도 모르는
괜찮다니까~ 좀 별나긴하지만... 네 취향이라면야.
아니 저기요? 제 말 들리세요?

21.12.11
...쇼지상. 저 정말 죽었다 깨어나도 가망이 없나요? 정말로 제로 퍼센트?
응-(다른 자료 같은거 보고 있음)
알았어요 그럼.
뭐?????(놀라서 냅다 일어남)
평소같았으면
하지만 쇼지상. 제가 기적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만들긴 뭘 만들어!!
해야하는데 너무 담담하게 알았다고 해서
??? 아니 왜 그쪽이 놀라고 그래요??? 원하던거 아니었어요?? 지금 차인건 내 쪽인데???
아니, 그게, 그렇긴 하지만...
됐어요. 열번 찍어서 안 넘어오는 나무 없다지만, 그러면 열번 찍힌 나무는 무슨 죄라고.
나카도상 방금 얼굴 정말 웃겼는데. 표본으로 못 만들어서 아쉬울 정도로.
어이. 너는 그놈의 입 좀 다물 수 없냐?
하하, 제 입을 봉합해버리지 않는 이상 어려울걸요~
그럼 내가 해주마. 봉합.
쿠베 : 저 둘 아까부터 엄청 위험한 얘기 하고 있지 않아요?
쇼지 : 냅둬~ 저러다 누구 한명은 표본이 되거나 입이 꿰매지겠지.
쿠베 : 네????
아 하토우 권투 같은거 배웠으면 좋겠다
격투기면 뭐여도 상관 없음 헛소리 하는 새끼 얼굴에 주먹을 날릴 수만 있다면
나카도도 정신 못차리면 등짝 때림
야!!!
뭐요.
꼬우쇼? 꼬우면 지금 님 머릿속에 꼬여있는 그 사상부터 풀어보시던가요
어우 흉해 어우 흉해;;;하면서 나카도 단추 잠궈주는 하토우
어우 갑갑해 어우 갑갑해;;하면서 머리도 잘라주는 생각
너 혹시 내가 니네 집 개인줄 아냐?
저 개에 알러지 있음 ㅇㅇ
그 뜻이 아니잖냐!!!
재미없어. 방금 네가 한 말, 어느 부분에서 웃어야하는건데? 아니지, 애초에 웃으라고 한 말은 맞아? 정말 이해가 안가서 그래. 혹시 방금 스스로가 자기보다 약한 사람만 골라서 괴롭히는 강약약강의 비열한 인간 쓰레기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던거야? 이거 혹시 자학개그 뭐 그런건가?
워낙 생각 없어 보이는 애여서 얘 앞에서는 정말 많은 애들이 되도 않는 헛소리 할 것 같음
상대를 굉장히 낮춰보는거지
그런데 그렇게 낮춰볼 수 있을 정도로 멍청한 애도 아닌데다 그런 모욕에 가만히 있는 애도 아님
하토우 :자 봐요. 혼산에 의한 폭발사고는 일어나기 쉬워요. 황산이랑 질산이 대표적이겠죠. 문제는 이 경로를 파악해야하는건데...
쿠베 : (그래도 저런 말 할 때는 멀쩡해보이는데...)
...쿠베군?
...(생각중)
...쿠베????
ㅇ,예?
내가 뭐 잘못 말했니?
예? 아뇨, 아뇨?
...그래~ 하도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나는 눈빛만으로 상대의 머리통을 폭발시키기 실험! 그런거라도 하나 했네!
(역시 이상해...)
염병 진짜... 당신 미쳤어요??? 나 당신 범죄자 되면 면회따위 갈 생각도 없는데!!!
...너같은 놈은 내쪽에서 사절이다.
이야~ 이 귀한 인력을 마다하고, 나카도씨 배가 불렀네요 불렀어.
나카도가 하토우한테 뭐 달라고 손 뻗으면 하토우가 저렇게 하트 만들어줌
https://twitter.com/bighwanjang1/status/1445251842724679681?s=20
대환장 갤러리 on Twitter
“사랑이 싹트는 부대 https://t.co/Ea8EX4k2az”
twitter.com
나카도상 지금 뭐하는거에요? 나카도상 아까 그거 미나씨가 건드리지 말라고 했는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어요? 이게 다 머리가 너무 길어서 그래 귀를 다 가리니 남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가나 제가 바리깡 들고 와서 잘라드릴께요 우우우웅
21.12.29
나카도랑 미코토랑 아사히나 두고 싸우면 무조건 얘 데려가라고 서로 떠넘기는
헤에- ____쨩! 정말로? 정말? 보는 눈이 있다니까~ 자, 자, 어서 들어갑시다~ 일해야죠 일!
쇼지가 제일 ㅋㅋㅋ ㅠㅠㅠㅠㅠ 데리고 가기 싫어할 것 같ㅋㅋㅋㅋㅋ 은 ㅠㅠㅠㅠ 데 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하토우가 노력해보겠데요
하토우 먹을 때만 말이 좀 줄어서 쇼지가 그나마? 하토우랑 같이 있는걸 좀 덜 귀찮아하는? 시간이 점심시간일 것 같아요 ㅋㅋㅋ 하토우 약간... 햄저처럼 볼 빵빵해질때까지 한 입에 넣고 씹어서 쇼지가 이게 다람쥐여 뭐여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